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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엔터테인먼트/해외축구 모음

나폴리 감독 스팔레티에 대해서 알아보자!(김민재 감독)

by 겸블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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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

 

이름 : 루치아노 스팔레티

(luciano spalletti)

나이 : 1959년생 (63세)

국적 : 이탈리아

 

현재 세리에 1위를 단독질주하고 있는

나폴리를 이끄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김민재와 연을 맺게된 그는

로마 시절 토티를 펄스나인으로 사용한

혁신적인 전술을 현대축구에 도입했다고 알려진 명장입니다.

 

 

스팔레티는 선수 시절 윙어와 풀백을 뛸 수 있었습니다.

1993년 엠폴리FC 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곧바로 엠폴리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죠.

 

스팔레티 우디네세

 

2002-2003 시즌

우디네세에 부임한 스팔레티 감독은

16위팀이었던 우디네세를

무려 승점 56점에 달하는 성적으로 이끌며

한 시즌만에 6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2004-2005 시즌에는

결국 엄청난 경기력을 더불어

리그 4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마저 따내죠.

이때, 최고의 감독상인 판키나도로를 수상하며

위업을 떨쳤습니다.

 

스팔레티 as로마

 

그 후 다음 시즌

세리에A 명문 AS로마 감독직을 맡게 됩니다.

 

공격적인 전술을 추구하는 감독답게

수비적인 축구를 하던 AS로마의 시스템을

뜯어 고치고,

프란체스코 토티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며

센세이션한 제로톱 전술을 선보이게 됩니다.

 

스팔레티 토티

 

효과는 엄청났는데요.

당시 15위였던 AS로마는

토티를 앞세워 팀 순위 5위라는 걸출한 성적을 거둡니다.

 

그해 유벤투스의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티켓마저 거머쥐게 되죠.

이듬해에는 리그 2위,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등

감독 경력 최전성기를 구가합니다.

 

 

 

여러 사건들과 일이 지나고

제니트, 로마, 인테르 등

굵직한 팀들에서 계속해서 잔뼈굵은 감독으로

열심히 감독직을 수행하다가 휴식기를 가진 스팔레티.

 

2020-2021 시즌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이끌던 나폴리는

아쉽게 5위로 시즌을 마치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무산되자,

나폴리는 새로운 감독을 찾아나섰습니다.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와 2년 계약을 맺고

그렇게 2021-2022 시즌부터 나폴리를 이끌게 됐죠.

 

스팔레티 김민재

탈도 많았지만 결국 무사히

3위로 챔피언스 티켓을 확보하며

데뷔시즌을 보낸 스팔레티는 큰 위기에 맞닥뜨립니다.

 

바로 쿨리발리, 인시녜, 메르텐스 같은

나폴리의 핵심 선수들이 모두 팀을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폴리 스카우터들과 보드진은

김민재, 흐비차, 등

다소 도박이라고 할 수 있는 영입으로

그 공백을 메꿔버리는 수완을 발휘해버립니다.

 

나폴리 스쿼드

 

스팔레티 전술의 핵심은

바로 공간창출에 있습니다.

크게 4-3-3,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지만

나폴리에는 포지션이 크게 의미가 없는 팀이죠.

 

 

상대팀이 노출시키는 빈 공간을 끊임없이 침투하고

상대방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추구하는

그것이 바로 공격적이고 다이렉트한 나폴리의 축구입니다.

 

또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세트피스도 하나의 무기죠.

 

나폴리 김민재

 

쿨리발리를 한 시즌만에 대체해버린

김민재 선수는 스팔레티 나폴리의 빌드업의 핵심이자

수비의 기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센터백이지만 수비 지역에서 한정되는 것이 아닌

스트라이커에게도 다이렉트 패스를 뿌려줄 수 있고

풀백이 오버래핑하여 생긴 커다란 빈공간을

빠른 속도와 뛰어난 축구지능으로 커버해줄 뿐만 아니라

엄청난 피지컬을 기반으로 제공권과 몸싸움마저

지배해버리는 김민재는

어느덧 스팔레티 감독에게는 필수적인 선수가 됐습니다.

과연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가

33년만에 나폴리에게 스쿠데토를 선물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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